28일 판소리·민요·무용 망라…해학창극 ‘신 뺑파전’ 눈길
국악의 발상지인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에서 대채로운 국악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28일 서울 종로구 묘동사거리에서 ‘국악로 국악대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국악로보존회가 주최하며, 서울시와 종로구청 등이 후원했다.
축제는 오후 1시 광개토예술단이 단성사, 낙원동, 운니동 등을 거쳐 국악로 일대를 행진하며 길놀이를 벌이는 것으로 막을 연다. 이어 판소리(박송희), 경기민요(최창남, 박순금 등), 봉산탈출(봉산탈춤보존회), 전통무용인 하선무(김은선), 남도민요(정옥향 문하생) 등의 소리마당이 국악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는 판소리 심청가에서 뺑덕이네가 나오는 대목을 해학적으로 묘사한 창극 ‘신 뺑파전’, 궁중한복 패션쇼 등의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또 대금산조(이생강), 서울굿(김혜란), 가야금 병창(위희경 등), 판소리 흥부가(박송희), 궁중의상쇼와 퓨전음악 등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종로3가 네거리인 국악로는 조선시대 관혼상제에 사용하는 각종 도구나 북, 장구, 징, 꽹과리 등을 빌려주는 세물전이 있었고 일제시대에는 조선성악연구회가 있었으며 현재도 국악 전수소나 학원이 밀집해있는 곳이다. 1994년 국악인 등 예술인들이 국악로로 이름을 붙였다.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국악로문화보존회(02-763-9508).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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