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무허가’ 난지야구장 원상복구 ‘통첩’

등록 2007-10-30 20:44

국토관리청, 서울시에 공사중단 요구…“형사소송도 불사”
속보=서울시가 무허가로 짓고 있는 난지한강공원 동호인 야구장(<한겨레> 10월25일치 15면)과 관련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29일 시에 공사 중단과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시설물에 대해 원상 복구하고, 추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난지 간이야구장 조성에 따른 원상복구 촉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국토관리청 실무 관계자는 “서울시가 촉구 공문에도 원상 복구를 하지 않을 경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거나 형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서울시는 지난 9월 국토관리청의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난지한강공원에 야구장 공사를 시작했다가 지난 12일 공사 중단 명령을 받고도 공사 강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공사가 이미 하수관로 조성 과정을 거쳐 잔디를 까는 작업도 92%까지 진행된 상태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이덕수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지금 상황에서 다시 잔디를 걷어내고 배수관을 빼내는 것은 예산 낭비 측면이 있다”며 “어떤 방법이 옳은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민연대는 이날 ‘동대문운동장 보존을 위한 스포츠인 100인 선언’을 통해 ‘법을 어기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하는 동대문운동장 철거 계획을 당장 중단하고, 동대문운동장을 공원과 경기장이 공존할 수 있는 소통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하라’고 촉구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