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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국립발레단, 논산훈련소로 ‘집합’

등록 2007-11-16 18:54

발레단과 오페라단 공연사진
발레단과 오페라단 공연사진
오페라단과 17일 군장병 위로 공연…훈련소 사상 처음
국내 최고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성악가들로 꾸려진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이 17일 오후 4시30분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스페셜 갈라’ 공연을 한다.

‘스페셜 갈라’는 국군 장병과 군 가족들을 격려하려고 서울사이버대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논산훈련소 사상 첫 발레·오페라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류정필씨가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돈키호테>,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운데 만물박사의 노래, <마술피리> 가운데 밤의 여왕, <라 바야데르> 중 북춤 등 오페라와 발레 작품에서 널리 알려진 8개 부분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젤> 2막 중 ‘파드되’는 국립발레단 수석인 김주원씨와 김현웅씨가 공연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 양명문과 복무하던 변훈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갇힌 젊은이들의 영혼’을 비유해 글과 곡을 쓴 ‘명태’ 등 군과 관련있는 노래도 소개된다.

국립발레단 이세웅 이사장은 “박인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정은숙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공연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라며 “국군장병을 위한 뜻 깊은 공연을 육군훈련소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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