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 마스코트 애칭 ‘어우리’ 확정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지구촌 생활체육올림픽인 2008 세계사회체육대회의 마스코트 애칭이 ‘어우리’(EOURI·그림)로 확정됐다.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마스코트 애칭을 공모해 ‘세계인이 함께 어울려 한마당 축제를 한다’는 뜻을 담은 ‘어우리’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정한 대회 마스코트는 부산의 ‘동래학춤’을 형상화한 것이다.
조직위는 “응모작으로 접수한 127개의 이름을 놓고 심사를 벌인 끝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통과 미래의 어울림’이라는 대회 주제와 잘 어울리는 ‘어우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마스코트와 애칭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고, 대회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휘장사업 등 수익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생활체육올림픽으로 불리우는 세계사회체육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후원해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세계 각국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해 전통 및 생활스포츠는 물론 엑스트림(X)-스포츠, 이-스포츠, 비보이 경연대회 등을 펼친다.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네번째 대회로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열리며, 100여개국 1만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크 로게 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국제올림픽 위원과 1천여명의 세계 각국 스포츠 지도자 및 스타들이 부산을 찾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 스포츠·교육·문화 포럼’도 열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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