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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왕따 피·가해자 가정서도 소외”

등록 2007-11-22 21:14

한국정신치료학회 ‘왕따·인터넷 중독 해법’ 학술대회 24일
청소년들의 왕따와 인터넷 중독 문제 해법을 정신치료와 가족 관계 개선에서 찾는 학술연찬회가 한국정신치료학회(회장 허찬희) 주최로 24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집단 괴롭힘(왕따)’을 주제로 한 이 연찬회에서는 이동식 이 학회 명예회장이 집단 따돌림 현상을 체험한 일선 교사들과 상담사례를 소개하며 “집단 따돌림 피해자나 가해자 가운데 상당수가 가정에서 소외를 받고 자연스런 교우관계를 맺지 못해 발생한다”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10계명’을 제시한 뒤, “정신의 건강은 자존심이고 이는 부모나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과 사랑, 존중을 받았을 때 길러진다”며 “부모가 자식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야 자녀에게 ‘내가 자장 존귀한 존재’라는 자각을 심어줄 수 있고 왕따 등 문제를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참관 문의는 이 학회 홈페이지(taopsychotherapy.org)와 학회 사무실. (02)764-8432.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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