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맞붙은 양성언 교육감-신영근 후보, 이번엔 직선
다음달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제13대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양성언(65)현 도교육감과 신영근(62)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의 2파전으로 전개된다.
제주도선관위는 25일 양성언 현 교육감, 26일 신영근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신교육 운동이 제주의 미래’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제주교육은 지금 미래와 세계를 내다보는 안목과 용기있는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전도 정책목표도 없이 현실에 안주한 채 표류하는 제주교육을 수수방관할 수 없어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비장한 각오와 결의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깨끗한 힘! 교육의 힘!’을 구호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교육환경 구현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만들기 △도민이 만족하는 제주교육 실현 등을 공약했다.
그는 “2004년 교육감 취임 이후 3년 동안 제주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면서 “이제는 제주교육을 국제자유도시를 위한 환경 및 시스템으로 구축해 제주교육을 한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2004년 5월 치러진 도 교육감 보궐선거에서도 맞붙었다. 1차 투표에서는 신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나, 2차 투표에서 양 후보가 97표차로 역전승했다.
이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 선관위에서 ‘메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했다. 이어 27일 선거출정식을 열고 지지세 결집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출되는 제주도 교육감의 임기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부칙에 따라 내년 2월1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이번에 선출되는 제주도 교육감의 임기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부칙에 따라 내년 2월1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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