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공장 설립 10돌을 맞아 2015년까지 상용차 부문 세계 5위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1995년 4월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완주공단에 들어선 현대차 전주공장은 첫해 버스 5천여대를 생산했다. 그 후 10년째인 지난해에는 5만여대를 생산했다.
이는 상용차 부문 세계 12위권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주공장은 품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확충 등을 통해 2015년에 생산차량을 14만대로 대폭 늘려 세계 5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38만7천평 터 위에 모두 1조2천억원을 투자한 전주공장은 연건평 11만5천평 규모로 연구 및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버스부문에서 이카운티와 이에어로타운 등 중형버스 이상 전 차종을 생산하고, 이마이티(2.5t)와 메가트럭(5t)을 비롯한 트럭부문 전 차종과 100여종의 특장차를 생산한다.
김충용 부사장은 “10년 동안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상용차 기술력을 높이고 수입 대체효과를 달성했다”며 “해마다 2천억~3천억원씩을 투자하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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