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1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철도 건설현장에서 철재 에이치 빔 30t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아무개(35)씨 등 고물상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유흥비로 수천만원의 카드빚을 진 뒤 이를 갚으려 지난달 10일 밤 11시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동해남부선 복선화 공사현장에 몰래 들어가 철도 공사에 쓰이는 에이치 빔을 트럭에 실어 훔친 뒤 다른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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