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본금 517억으로 8월께 출범”
충북도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새도시 등을 개발하는 ‘충북개발공사’(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도는 11일 “도가 자본을 출자하고 간접 경영을 하는 방식의 지방공사를 세우기로 했다”며 “전문기관 용역, 조례 제정, 기구 설치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8월께 창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공영개발 특별회계 517억원(현금 145억, 채권 77억, 현물 295억)을 설립 자본금으로 쓰기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 내년부터 도 일반회계에서 300억원, 시·군 출자 등을 받아 규모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는 택지개발, 주택건설·임대, 새도시 개발, 도시 재개발, 지방산업단지 조성, 주차장·체육시설 설치, 공원·관광 개발 등을 할 방침이다. 도는 오송 역세권 개발, 밀레니엄 타운 조성, 장례식장, 쓰레기 매립장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도는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를 맡겼으며, 이번주 안으로 ‘충청북도 개발공사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안)’를 만들어 6월10~22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조례 심사, 입법 예고,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7월20일께까지 정관, 이사회 등을 마련해 공사를 설립한 뒤 8월께 창립 행사를 열 계획이다.
송재구 공영기획팀장은 “전국 13곳 자치단체의 지방공사 가운데 2003년 기준으로 인천을 뺀 모든 곳이 이익을 내는 등 사업 전망이 밝다”며 “개발공사가 설립되면 건전하고 투명한 개발을 할 수 있으며, 지역 업체들에도 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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