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수입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10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 503만8644명과 외국인 49만2531명을 토대로 관광산업 총수입을 추산한 결과 내국인 1조4886억원, 외국인 5601억원 등 모두 2조4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제주 지역의 관광총수입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1960년대 초 제주도가 관광산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제주도의 연간 관광수입은 60년대 초 1400만원대였으나, 80년대 이후 관광단지 개발정책을 추진해 96년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에 2조원을 넘게 됐다.
제주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60년 이전 연간 3천여명에 불과했으나, 96년 400만명, 2002년 450만명, 2005년 5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의 올해 관광산업 목표는 총수입 2조160억원, 관광객 550만명이었으나 총수입은 이미 목표를 넘었고 관광객은 목표에서 35만명 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제주도 고경실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올해 말까지 관광 총수입이 2조2500억원에 이르러, 내년에는 2조5천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관광산업이 직접 소득기여도 측면에서 1차 산업 기반을 넘어섰고, 제주도의 생명산업이며 주력산업으로 확실히 뿌리를 내렸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태환 지사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에는 제주관광공사 설립 등 새로운 도약체제를 갖춰서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