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 평균치의 2배 넘어…관광지 개발에 절반 이상
내년도 제주지역 관광개발분야의 민간자본 유치목표가 2조원 이상으로 설정됐다.
제주도는 12일 내년도 민자유치 추진계획에 따른 민자유치위원회를 열고 2조154억원 규모의 민자유치 계획과 투자기업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자유치위원회가 확정한 내년도 제주지역 관광개발분야 민간자본 유치계획을 보면 관광지 개발 26곳에 1조2513억원, 관광숙박시설 40곳 3246억원, 골프장 3355억원 등 모두 97곳에 2조15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2002년 국제자유도시 시행 이후 올해까지 6년 동안 관광개발분야 민간투자 평균 금액인 8900억여원에 비해 갑절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민자유치위원회는 올해 3월 설립된 정보통신업체에 주는 고용보조금 등의 보조금 지원도 확정해 도민 176명을 고용한 ㈜다음서비스에 시설장비구입비와 고용보조금, 건물임대료 등 4억4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도 투자유치촉진조례에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전한 기업에 상시고용인원이 20명을 넘으면 1명당 매달 100만원씩 6개월간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시설장비구입비는 100명을 넘으면 초기구입비의 50% 범위 안에서 최고 5억원까지, 건물임대료는 50명 초과 고용 때 건물 임대료의 50%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
제주도 박승봉 국제자유도시추진국장은 “내년 민자유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도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촉진조례의 지원 내용 등을 알리고, 외국 영리의료와 교육기관 유치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며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수도권 기업의 이전 등을 추진하고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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