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반도 통합추진위 조사
전남 목포-무안-신안 등 무안반도 통합에 무안·신안 주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반도 하나되기 추진위원회’는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무안·신안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통합 찬성이 70.7% 반대가 20.3%, 관심없다가 9.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무안 주민의 찬성률은 66.3%, 신안 주민의 찬성률은 76.6%를 기록했다. 무안군내에선 무안읍이 통합 반대(47.2%)가 찬성(45.3%)보다 높은 반면, 삼향면(93.5%)·일로읍(80.5%)·청계면(74.3%)은 찬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조사표본 1천명 중 무안 주민은 569명 신안 주민은 431명이다.
하지만 무안군의회 의원 등 사회단체장 55명은 성명서를 내어 “통추위는 향후 통합과 관련한 여론조사 등 통합논의와 활동을 중단하라”며 “목포시는 통합 관련 용역비 등에 드는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시민복지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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