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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 경남도교육감 당선자 “방과후 교실 활성화”

등록 2007-12-20 22:06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당선자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당선자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정호(65·사진) 경남도교육감 당선자는 20일 “현 교육제도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일부터 알차게 진행해, 경남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교육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학교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께 되돌려 드리기 위해 2년6개월 임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권 당선자는 가장 먼저 착수할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 교실 활성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케어링제도 도입, 학습준비물과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무상급식 등을 꼽았다. 그는 또 과다한 공문 등 파행 운영되고 있는 교육행정의 비효율적 제도 개선도 즉각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당선자는 경남 고성군 출신으로 마산상고, 진주교대, 경북대 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성균관대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그는 1963년 경남 고성군 하일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첫발을 들인 뒤 고성여중, 진주중, 밀양여고, 진주여고, 통영고 등을 두루 거쳤으며, 1983년 진주교대 교수가 되어 총장까지 역임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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