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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케이티 전북본부 옥상정원 인기 만점

등록 2005-04-12 22:04수정 2005-04-12 22:04

“향긋한 봄내음 출근할 맛 나네”

전북 전주시 서신동 케이티 전북본부 건물에 설치된 옥상공원이 봄을 맞아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20평인 이 건물 5층 옥상에는 소나무와 각종 화초 등 10여종이 심어져 있다. 케이티가 2000년 4월 옛 도심에서 서신동으로 이전하면서 정원을 만들어 개방했다.

콘크리트 바닥에 방수처리를 한 뒤, 수분 저장능력이 뛰어나고 거름성분이 섞인 흙을 1m 정도 깔아 화단을 만들었다. 옥상 가운데에는 원형으로 소나무 등을 심고, 둘레에는 각종 화초류를 심었다.

입주업체 직원들은 점심을 마치고,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차를 마시려고 이곳을 들른다. 게다가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이어서 애연가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는다.

임내하 케이티 전북본부 홍보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자 의자에서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며 “계절별로 달라지는 자연이 느껴지는 이곳은 휴식공간으로 최고”라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케이티 건물은 전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경과 과학적 물공급 시스템을 갖춘 옥상 야외정원으로 꼽힌다”며 “옥상정원 확산을 위해 비용을 보전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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