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센터는 ‘어른 1000원·청소년 500원’ 생겨
올해부터 부산 금정산 범어사의 입장료는 없어지고,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는 유료화된다.
부산시는 문화재보호법 관련 규정에 따라 범어사 쪽과 협의해 1일부터 입장료(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는 대신 줄어드는 매표 수입분을 범어사 쪽에 문화재 시설 보호 지원비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에 2억원을 확보해 놓았다.
그동안 범어사는 금정산성 북문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통과해왔으나, 사찰 내 문화재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이를 둘러싼 시비가 잦았다. 범어사에는 조계문(일주문)과 대웅전, 3층석탑 등 국가지정 문화재 9점과 지방문화재 51점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을숙도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는 2일부터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500원 등의 관람료를 받기로 했다.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는 생태계를 복원한 을숙도를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보전·관리·이용하고, 자연과 사람, 새가 함께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를 만든다는 취지로 문을 연 뒤 그동안 생태 전시 및 체험학습장으로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는 유료화를 기념해 이달 한달 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철새 탐조노트와 생태지도, 책받침 등을 지급하고, ‘동화 속 고니 보러 가자’ 탐조행사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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