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법인(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천)은 3일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정이사 후보 10명의 명단 등 ‘조선대 정상화 방안’을 제출했다.
정이사 9명 가운데 2명은 당연직으로 전호종 총장과 신흥수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추천됐다. 복수 추천된 8명의 정이사 후보는 김무영(51) 목포기독병원 치과원장, 김용억(54·전 광주시의원) 동신대 교수, 김종재(67) 전남대 명예교수, 김택민(58·전 조선대 학생처장) 고려대 교수, 김형태(51·변호사) 천주교인권위 이사장, 손학래(65)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환(72·전 대한생명 회장) 에스와이탱크터미널㈜ 회장, 전홍준(61) 하나통합의원 원장 등이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후보 10명 중 정이사 6명을 최종 선임한다. 정이사 6명은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장관 임명을 받아 조선대 법인 업무를 시작한다. 나머지 정이사 후보 3명은 개방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이상열 조선대평의회 의장)가 복수로 법인 이사회에 추천한다. 정이사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조선대는 1946년 7만2천여 명이 참여해 ‘민립대학’으로 출발해 1988년 2월 박철웅 전 이사장이 물러나면서 교육부에서 임시이사가 파견됐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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