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지난해보다 3.2% 늘듯”
올해 부산의 신규 채용인력이 지난해 보다 3.2%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13일 올해 지역 신규인력 채용 동태 및 전망조사를 발표해, 종업원 50명 이상 규모의 136개 기업 가운데 40.4%가 인력 신규채용 계획이 있거나 올 들어 이미 신규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비제조업이 5.8%로, 제조업 1.5% 보다 높았으며, 규모별로는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 6.1%로, 300명 이상의 대기업 2.5% 보다 높았다. 신규채용 인력의 종류는 신입직이 71.8%로, 경력직 28.2% 보다 훨씬 많았으며, 정규직이 56.5%로, 비정규직 43.5% 보다 많았다. 대졸 이상 신규 채용인력은 15.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고졸 이하는 지난해보다 12.3%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려는 이유는 △결원 충원(37.9%) △생산가동률 증가(20.7%) △우수인력 확보(19.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의 기피 이유는 △인건비 압박(24.1%) △정치·경제의 불확실성(21.4%) △가동률 저하(19.6%) 등의 순을 보였다.
부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올해 신규채용은 대졸 신입사원에 대해 상대적으로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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