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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남대 휴먼스쿨<봉사 동아리>,물난리 인도로

등록 2008-01-17 21:46

전남대 휴먼스쿨 학생들이 2006년 7월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는 피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휴먼스쿨 제공.
전남대 휴먼스쿨 학생들이 2006년 7월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는 피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휴먼스쿨 제공.
21일부터 2주동안 구호활동 등
전남대 국외봉사 동아리 ‘휴먼스쿨’이 18일 오후 2시 전남대 제1학생회관에서 인도 홍수피해지역 봉사활동을 떠나기 앞서 발대식을 마련한다.

이들은 이날 활동계획과 활동일정을 밝히고, 인도 어린이들한테 보낼 의복·신발, 희망의 서신 등을 모을 예정이다. 이 동아리는 오는 21일부터 2월4일까지 14일 동안 김규석(25·경영3)씨를 비롯한 학생 11명을 인도 홍수피해지역인 서부벵갈에 보내 재해예방과 대처요령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앞서 휴먼스쿨은 2004년 12월 발생한 스리랑카의 지진해일 참상을 보고 자연재해로 고난받는 아시아 각국의 이웃들을 돕자는 뜻으로 발족해 3년 동안 회원이 50여명으로 불었다. 여태껏 회원들은 2005년 7월 스리랑카 마라라, 2006년 1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2007년 1월 필리핀 비콜, 2007년 7월 몽골 터브 등지를 방문해 지진·해일·태풍·화산 등 자연재해의 피해복구를 돕고 각종 재해예방법을 지도했다. 특히 풍선아트나 얼굴그림 등을 시연하며 현지 어린이들한테 인기를 끌어 인도네시아 신문에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안우석(27·행정2) 휴먼스쿨 기획부장은 “아시아에서 대규모 재해가 일어난 지역을 선정해 비정구기구를 접촉하는 방법으로 장소를 선정한다”며 “이후 6개월 동안 현지 자료를 모으고 교통숙박비 1500여만원을 모아 반년 주기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010-5665-4447.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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