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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카이스트, 정보·생명과학기술대 신설

등록 2008-01-21 21:18

2단계 개혁안서 미래 수요 부를 신학문 발굴 ‘무게’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21일 과학과 기술을 아우르는 기술 혁신형 학사조직을 뼈대로 한 ‘2단계 개혁 구상’을 내놨다.

미래 수요·기회를 창출 할 수 있는 신 학문 분야 발굴과 자연과학·공학 등 근대적 학사 조직을 기능적으로 재편한 것이 눈에 띈다.

검토안을 보면, 공과대학에 정보 과학 기술대학을 신설하고, 정보 기술 콘텐츠 관련 정보 디자인 경영학과, 해양 시스템학과 미래학과가 설치된다.

자연과학대학에 생명과학 기술대학을 따로 두고, 자연과학대학에는 나노 과학 기술학과를 만든다.

21세기 인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환경·물과 지속 가능성(이·이·더블유·에스)등에 관한 연구와 국가나 일반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고위험·고수익 연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장순흥 카이스트 교학부총장은 “연구 과제를 직접 찾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부담을 안지만 하나라도 대박을 내면 지적 재산권 확보·신 산업 기반 구축·지식 기반형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엔환경위원회, 미국 항공 우주국 에임스연구센터, 사우디아라비아 과학기술대학 등과 공동 연구 협력 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1단계 제도 개혁으로 발전속도를 냈지만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 국가, 경쟁 대학과의 격차를 줄이려고 2단계 개혁 구상을 내놨다”고 밝혔다.

송인걸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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