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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남 해양오염사고 꾸준히 ↓

등록 2008-01-22 20:52

2년간 대형사고 없어 기름 유출량 크게 감소
경남 지역 해양오염사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지역 해양오염사고가 2005년 55건, 2006년 46건, 지난해 41건이 발생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름 유출량도 2005년 9만6607㎘, 2006년 2913㎘, 2007년 2212㎘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일어난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은 선박 해난 및 부주의 36건, 선박 파손 3건, 고의 유출 2건으로 분석됐다. 사고를 낸 선박은 어선이 대부분이었다.

통영해경 해양오염관리과 담당자는 “2005년에는 거제 부근에서 8월 청정1호 침수, 남해 부근에서 9월 103청명호 침몰 등 대형 오염사고가 일어났으나, 2006년과 2007년에는 대형 오염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 기름 유출량 감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낮 12시 20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앞바다에서 예인선 용마11호(172t)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으나, 선박에 실려있던 연료유 1만3000ℓ는 유출되지 않았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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