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관악산·인왕산 등 서울시내 근교 산 31곳의 등산로가 정비된다.
서울시는 자연공원과 근린공원에 훼손이 심한 등산로를 복원하고 안내 간판을 새로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람 발길을 많이 타 움푹 패이고 나무 뿌리가 드러난 등산길 16.6km를 우선 정비하되 콘크리트 대신 주변 자연석을 활용하고 거미줄처럼 새로난 길은 목책난간 등을 설치해 자연스런 지형을 살려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주변과 조화되지 않는 철재. 콘크리트 안내판이나 일부 시설 표기가 누락된 안내판 등 217곳을 목재 안내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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