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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직거래장터 설맞이 바구니 ‘풍성’

등록 2008-01-23 21:52

굴비·벌꿀 등 ‘전남 농수산물’ 시중보다 10% 싸
서초·강북구청, 자매결연 시·군 특산품 판매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재래시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설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갖는다. 장터에서는 쌀, 잡곡, 배, 한우 등 농축산물을 비롯해 김치, 한과, 굴비, 전복, 벌꿀 등 800여개 품목이 선보인다. 서울시는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알찬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초구도 구청 광장에서 제천시, 해남군, 청양군 등 자매결연한 16개 시·군의 농산물을 직접 가져와 판매한다.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서초장날’은 사과, 배, 단감, 한우 등 농축산물과 제기세트, 직교좌상 등이 10~20% 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강북구도 구청 광장에서 오는 30~31일 장터를 연다. 김천시, 보성군 등 5개 자매결연도시의 특산품과 함께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리노빌에서 생산한 의류, 침구류 상품이 선을 뵌다.

재래시장에서는 할인행사와 함께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강서구 까치산시장, 송화골목시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합동세일, 주민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열린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한복 패션쇼, 사물놀이, 윷놀이, 무료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등에서도 최대 15% 할인판매행사와 함께 주부팔씨름 대회, 가래떡 썰기대회 등 볼거리도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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