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시간씩 교육, 교과서 보급하고 내년엔 2시간으로
공교육 강화 대책…중등 수행평가 반영 40%로 늘려
공교육 강화 대책…중등 수행평가 반영 40%로 늘려
제주 지역에 ‘영어 열풍’이 일 전망이다.
제주도 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제주 지역의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 1시간 영어수업을 시행하고, 영어교과서도 만들어 보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영어 공교육 강화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과정에서 영어 공용화 구상을 내놓았다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철회했던 제주도가 이명박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계획에 힘입어 이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날 밝힌 계획을 보면 다음달부터 영어교육 수업시간을 초등학교 1· 2학년은 주 1시간, 3·4학년은 2시간, 5·6학년은 3시간으로 정하고, 내년에는 일주일에 각각 2, 3, 4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1·2학년의 영어수업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영어교과서를 제작해 보급하고, 중등학교 영어교과 평가 방법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1일 기준으로 중학교 2학년부터는 고교 입시에서 영어과 평가문항을 현행 24문항에서 30문항까지 늘리고, 중등(중1~고1) 영어교과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현행 20~30%에서 40% 안팎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0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전면 실시에 대비해 영어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영어담당교사의 단계별 맞춤형 연수와 초등 전교사 영어 직무연수를 확대한다. 초등학교의 영어지도도 전담교사 중심에서 담임교사 또는 교환교사 중심으로 바꿔 운영한다.
이밖에 초·중·고교별, 학년 단위로 실용영어회화집을 개발해 보급하고 영어회화능력 인증제를 시행해 학교장 인증서 수여와 영어교과 수행평가 반영 등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 제주도는 다음달 안으로 ‘외국어 상용화’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국제자유도시의 차별적 이미지를 내놓고 관광산업과 투자 유치의 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분야별 외국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학습체제 도입 △공무원의 외국어사용 능력 제고 △초·중등 및 대학의 영어몰입교육 강화 △관광서비스 관련 종사자 및 외국어 자원봉사자의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외국어 상용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도민 외국어 상용인력을 현재 1%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일정 수준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도는 분야별 외국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학습체제 도입 △공무원의 외국어사용 능력 제고 △초·중등 및 대학의 영어몰입교육 강화 △관광서비스 관련 종사자 및 외국어 자원봉사자의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외국어 상용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도민 외국어 상용인력을 현재 1%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일정 수준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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