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07 사회상’ 발표
‘주택구입·임차 탓’ 64%
‘주택구입·임차 탓’ 64%
서울시내 두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빚을 지고 있으며, 그 원인은 집을 사거나 임차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시는 지난해 10월 한달간 시내 2만 가구의 15살 이상 4만8215명과 외국인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서울서베이 사회상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를 보면 “현재 부채를 지고 있다”는 가구는 전체 47.9%이며, 부채 원인은 주택 구입 및 임차(64.1%)가 가장 많았고 교육(11.2%), 기타 생활비(8.7%), 재테크(7.8%) 등의 순이었다. 또 현재 살고 있는 주택 규모는 평균 83.6㎡(25.3평)이지만 희망 면적은 평균 105㎡(31.8평)로 약 21㎡(6.5평)가 큰 집에 살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자기 집에서 사는 경우는 56.4%이며, 전세(32.6%), 월세(16.1%)로 절반 가량이 남의 집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안에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는 39%로 1년 전에 비해 6% 줄었으며, 희망하는 곳은 강북이 42.2%로 강남(25.6%), 서울 이외 수도권(18.6%)보다 훨씬 많았다. 강북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비율이 2005년 이후 매년 2~3%씩 늘어나고 있다. 또 재테크 방식은 금융기관 예금(53.8%)이 가장 보편적이었으며, 간접투자상품(20.1%), 부동산(11.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47.4%가 “서울의 물가 수준이 높다”고 답했다. 또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주거환경(6.79점)이나 도시안전(6.61점) 분야에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반면 의사소통(5.39점)이나 행정서비스 외국어 사용(5.05점) 등은 낮게 평가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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