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물·지구 엑스포’가 20~22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16회 세계물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물포럼, 국제물산업전시회, 하천살리기대회 등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남물포럼에는 △국제빗물포럼(20일)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빗물 관리 △한국물정책포럼(20일) 경부운하 대토론회 △수돗물포럼(21일) 맑은물 공급과 수돗물 신뢰 향상 △생태하천포럼(21일) 살아 있는 하천 숨쉬는 도시 △연안·습지포럼(21일) △창원환경포럼(21일) △지속가능에너지포럼(21) 등 7개 부문에 4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열띈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물산업전시회에는 대체수자원, 하폐수 처리, 상하수도,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50여개 업체와 단체·기관들이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제품과 정책을 소개한다. 하천살리기대회에서는 경남하천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들이 참가해 지난 한해 동안 벌였던 하천 보전과 강 살리기 운동 사례를 발표·토론하고 우수사례를 뽑을 예정이다. 22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창원천을 탐사한다.
20~22일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 등 습지생태체험, 21일과 22일 인형극 ‘낙동이’ 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
이찬원 ‘경남 물·지구 엑스포’ 추진위원장은 “물 문제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됐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는 물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토론을 통해 물 관련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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