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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남도, 성장동력사업 5년간 4792억 투입

등록 2008-03-19 22:02

균형발전계획 확정…공주 관광단지 조성등 48개사업 선정
재래시장 활성화·약초 테마파크도…“서남부권 발전 기대”
충남도는 19일 지역균형위원회를 열어 올해부터 2012년까지 4개 분야 48개의 성장동력사업에 4792억원을 투입하는 ‘균형발전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균형발전 기본계획은 △문화관광(21개) 3373억원 △기반시설 확충(9개) 421억원 △지역특화(12개) 860억원 △생산유통(6개) 138억원 등이며, 예산은 국비 1452억원, 도비 1452억원, 시·군비 1357억원, 민자 등 기타 531억원 등으로 마련된다.

문화관광 분야는 공주 문화관광단지와 대천해수욕장 및 옛 대천역사문화관광지구 개발을 비롯한 논산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및 백제군사박물관 테마공원 조성과 탑정호 관광지종합개발이 선정됐다.

또 부여 서동공원 관광공원화사업과 백제호 관광단지 조성, 장항선 폐선 활용사업 및 서천 전원마을 조성 및 문화관광복합지구 조성 계획이 포함됐다.

이밖에 청양에 외국체험 관광마을과 지천 종합관광지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칠갑산 도림온천을 관광지로 꾸릴 계획이며 태안에는 백사장항을 개발하고 신두리모래언덕 생태공원과 만리포 정비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반시설 확충 분야는 논산 양촌과 부여 옥산, 태안 이원의 농어촌지방상수도, 금산 개삼터와 백제역사재현단지 연결도로, 안면도 우회도로 및 황도교 가설 사업이 확정됐다. 또 장항의 도선장 및 수산물처리장, 김 육상채묘 냉동보관 시설, 서면과 비인 수산물위판장 건립 등 수산 시설도 포함됐다.

금산은 인삼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약초 물류집하장과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를 세우고 인삼약초 전문농공단지 및 인삼 약초 테마파크 등을 조성한다. 청양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민형 균형발전담당관은 “행정도시와 도청이전 신도시가 입주하면 지역 불균형이 깊어 질 것으로 우려돼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세웠다”며 “이 계획이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서남부권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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