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버릴까요?”
전남대 심리학과 부설 심리건강연구소는 21일 오후 3시~5시30분 전남대본부 용봉홀 1층 1세미나실에서 강연회를 마련한다.
연구소는 임상심리학자인 조용범 이화여대 겸임교수를 초청해 ‘왜 사람들이 자살할까’라는 주제로 좌절의 원인과 자살의 예방을 다룬 강연을 듣고 토론을 펼친다.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었던 배우 이은주씨와 고등학생 등의 잇따른 자살을 심리적으로 진단하고 스트레스·우울·좌절을 관리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본다.
연구소는 또 회원들의 노래와 춤으로 출범 2돌을 기념하는 작은 무대를 꾸민다.
연구소는 2003년 4월25일 출범해 지역주민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넘어 즐겁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정신보건 △정신재활 등 심리학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062)512-0039,7039.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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