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제 상영작 확정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경성대에서 열리는 2005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상영작이 확정됐다.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주최 쪽은 20일 아시아 경쟁부문 52편, 인터내셔널 퍼스펙티브 부문 38편, 특별전 부문 43편 등 23개국의 영화 133편이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인도 출신 프래샹트 브하자바 감독의 <정거장을 지나치다>, 스페인 출신 주앙 파블로 에취베리 감독의 애니매이션 <미로 속의 피카소>, 벨기에 출신 조나스 게르네일트 감독의 애니매이션 <평범한 이웃>, 리투아니아 출신 라뮤나스 그레이셔스 감독의 <화이트 온 블루> 등 4편이 선정됐다.
특별전으로는 △일본 8㎜ 소형 영화전 △이란영화 특별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특별전 △앵커리지 국제영화제 교류전 등이 열린다. 5일 어린이 날에는 애니매이션 11편을 모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특별상영된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7일에는 동의대 방송제작ㅊ실습실과 경성대 콘서트홀 야외마당에서 8㎜ 영화제작 워크숍도 열린다.
영화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5개국에서 504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나 올해는 23개국에서 623편을 출품해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을뿐만 아니라 작품의 수준 역시 매우 높아져 평가 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쟁부문 상영작을 고르는데 예심위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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