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안내소 21일 문 열어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참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21일 문을 연다.
제주도가 2004년부터 국비 68억원을 들여 해발 970m의 제주시 어리목에 건설한 탐방안내소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건평 1485㎡로 만들어졌으며, 기획전시실과 영상관 제1~3 전시실, 자료실, 창작교실 및 야외 전시공간 등이 갖춰졌다.
제1~3전시실은 한라산의 탄생과 설화, 지형·지질, 역사 속의 흔적, 사계절의 모습, 동·식물, 숲속체험 등이 꾸며졌으며, 창작교실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한라산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학습탐방 시설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탐방객들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탐방기록을 남길 수 있는 전자 방명록, 인터넷 검색실 등 시설도 들어선다.
탐방안내소에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연환경 안내원 8명이 상주하면서 등산수칙, 자연자원, 생태문화탐방, 지질·계곡 등 분야를 설명해준다.
개관 기념 한라산 사진 특별전에는 원로 산악인 안흥찬씨의 그림 2점을 비롯해 서재철, 이경서, 신용만씨 등 한라산 전문 사진작가 15명의 작품 35점을 특별전시할 계획이다.
오승익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은 “탐방안내소는 한라산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정보공간 겸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학습장소”라며 “다양한 체험을 연계한 탐방안내소가 개관함에 따라 한라산 등반이 어려웠던 노약자 및 어린이들에게 어승생오름과 함께 자연학습 탐방시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성판악, 영실, 관음사 등 다른 등산로 들머리에도 소규모 탐방안내소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