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업체와 139억 투자협약…“연 1100억 생산유발 기대”
전남지역에 나노바이오와 생물산업 업체를 유치하는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와 곡성 생물방제센터에 들어설 4개 업체와 13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전남도는 지역특화산업인 나노바이오와 생물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개업체에 시험 생산동과 핵심적인 장비를 지원한다.
곡성 생물방제센터에는 천적방제분야 국내 최대기업인 ㈜세실(52억원)과 ㈜한국유용곤충연구소(8억원)가 국비·지방비 92억원, 민간자본 60억원 등 152억원을 투자한다. 충남 논산의 ㈜세실은 온실가락이의 천적인 정박이 응애 등 22종의 이로운 곤충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말까지 곡성군 입면 창정리 터 61000㎡에 지사를 설립한다. 곡성 생물방제센터 오병준(생명공학) 박사는 “시설 원예에 농약을 쓰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해충을 방제하는 분야의 핵심적 기술을 갖춘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애니젠㈜과 ㈜에이엠지코리아는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40억원에 민간자본 79억원을 보태 모두 119억원을 투자한다. 애니젠㈜은 단백질의 기능적 최소 단위로 생명체 신호전달과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의약품 물질인 펩타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광주과학기술원 김재일(생명공학) 교수가 광주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에서 5년 동안 기술개발과 시험생산에 성공해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에이엠지코리아는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관을 확장해 정상화 시키는 의료 시술용 재료인 스텐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내년 10~12월 공장을 완공한다. 노두근 전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들 4개 업체가 가동되면 27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1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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