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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사람과 풍경] “아이들 꿈, 마을이 함께 키울래요”

등록 2008-04-17 23:29

주민자치 월평동 어린이도서관도 개관
순전히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힘으로 만들고, 주민의 힘으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 ‘월평동 꿈터 어린이도서관(관장 윤미향)’이 17일 대전시 서구 월평1동 동사무소 건너편 현지에서 문을 열었다.(042-320-5443)

115㎡ 규모의 월평동 꿈터 어린이도서관 중앙에는 무대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나 영화상영이 가능하며 미술교육이나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방과 함께 서가에는 동화책과 백과사전, 소설책 등 장서 2천권이 구비돼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3천만원의 자금으로 개원한 꿈터 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 임대나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관할 시나 구의 지원을 받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후원이나 기부 등을 통해 받은 기금으로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제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반딧불사업단장은 “어린이 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주민이 서비스를 받는 주민중심형 도서관”이라며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나눔과 협동의 정신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 교육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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