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 2018년까지 단계별 추진
㈜남영엘앤에프(대표 김진형)가 제주도에 대규모 체류형 팜파스 종합휴양센터를 조성한다.
남영은 24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749만㎡(227만평) 규모의 남영목장내 297만㎡(90만2천여평)에 8775억원을 투자해 체류형 종합휴양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영은 이에 앞서 1단계로 2006년 12월 남영목장에 회원제 27홀과 일반제 9홀 등 36홀 규모의 사이프러스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72실을 지어 운영하고 있고, 내년 말까지 316실을 완료할 계획이다. 1, 2단계를 합하면 사업비만 1조1821억원에 이른다.
국내 기업이 제주 지역에 이렇게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팜파스 종합휴양센터가 조성되는 남영목장은 면적만 놓고 볼 때는 제주국제공항(106만평)보다 갑절 이상 크고, 여의도(254만평) 전체 면적에 버금가는 대규모 목장지다.
남영은 이곳에 고소득 은퇴자의 체류형 시니어센터와 국내 유수의 병원과 제휴한 메디컬센터, 국제학교, 국내외 기업의 연수센터인 비즈니스파크, 연구개발을 위한 리서치파크, 유기농작물 재배단지, 교육체험 테마랜드, 호텔 등이 포함된 체류형 종합센터를 조성한다.
남영은 2단계의 1기인 올해부터 2011년까지 59만4천㎡(18만평)에 1500억원을 투자해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저류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방문객센터와 유기농산물마켓, 허브팜랜드 등을 짓는다. 2기인 2012~15년에는 시니어타운, 비즈니스파크, 교육체험테마파크를, 3기인 2016~18년에는 아트빌리지와 생태공원 등을 갖춘다.
이 회사 김진형 대표는 “회사 창업자인 남상회 회장이 35년 전 사들인 남영목장에 제주의 기념비적 사업 구상을 하다 지난해 말에 투자 결단을 내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국내외 자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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