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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공무원들 ‘인력 감축’ 술렁

등록 2008-05-21 23:23

도·청주시 조직 개편안 마련…“인위적 퇴출은 없을 것”
충북지역 공무원들이 조직 개편, 인원 감축 등 공직 사회 개혁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주 안에 균형발전본부와 건설방재본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 입법 예고를 할 계획이다.

이 개편안을 보면, 국 단위인 두 본부를 합친 뒤 3개 과를 줄이는 등 추가 조직 개편을 통해 인원을 조정하고 다음달까지 1949년 상반기 이전 출생자 가운데 4급 이상 간부의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신청 접수도 함께 받는다.

또 시·군 부단체장들의 명예퇴직도 거론되고 있다. 곽연창(59) 청주부시장은 명퇴 신청과 함께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회사 감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배 도 행정부지사는 “4급 이상 공로연수자와 명예퇴직 신청자가 10여명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위적인 퇴출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상당·흥덕구청의 과를 줄이고, 보건소 통폐합을 뼈대로 전체 직원 1800명 가운데 5%인 90명 안팎을 줄이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6~28일 지방 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무한 지방공무원 가운데 정년이 1년 이상 남고 징계 등을 받지 않아야 신청할 수 있다.


도 교육청에서 1~2년 안에 정년을 앞 둔 지방 공무원은 122명이며 2006년 5명, 2007년 14명, 올해 3월까지 3명이 명퇴를 신청했다.

도 자치행정과 신강섭씨는 “인원적으로 조직과 인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조직 개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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