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사진)
내달 14일부터
부산 원도심의 대표 번화가인 광복로(사진)가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가 된다.
부산 중구청은 다음달 1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9시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옛 미화당 앞)까지 4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부산의 ‘얼굴’인 광복로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길거리 공연과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 속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중구청은 이를 통해 원도심의 상권을 회복하고, 세계적 관광명소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중구청은 광복로를 시범가로로 조성해 명품·특화거리로 탈바꿈시키고, 지난 3일 조선통신사 축제를 시작으로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지정 경축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벌여 ‘차 없는 거리’ 시행 여건을 마련해 왔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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