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11일 해비치페스티벌
공연·세미나·아트마켓 열려
지역 문화관광 발전 시험대로 빨간 등대와 수평선이 바라다보이는 제주 표선해수욕장 주변이 초여름 금관악기의 선율과 라틴재즈, 뮤지컬 등이 흐르는 낭만의 해변으로 바뀐다.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제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다음달 6~11일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비치호텔에서 ‘2008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이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컨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살피고, 지역의 문화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민·관·기업,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고 추진하는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예술행사와 ‘아트마켓’, 전문가 집단의 참여로 이뤄지는 학술세미나, 문예회관 운영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6~10일 진행되는 공연행사에는 7개의 연주단체가 하루 2~3차례씩 솜씨를 선보인다. 먼저 금관앙상블 ‘코리아브라스콰이어’와 가수 김종환 콘서트로 서장을 열고, 7일에는 세계의 민속악기를 이용해 연주를 펼치는 우광혁(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의 세계음악여행이 따른다. 또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 배우 이태원 등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킬 앤 하이드’,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이어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국내 유일의 라틴 재즈 밴드 ‘코바나’의 연주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8일에는 국내 최대의 아카펠라 동호회 기가힛츠 창단 멤버로 구성된 메이트리 공연이 있고, 기존 구연동화보다 공연적인 요소를 강화해 악기연주, 종이접기, 마술, 인형 등 배우들의 장기를 활용한 동화읽기인 어린이 연극체험극 ‘책 읽어주는 사다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85개 예술단체와 기획사, 전국 92개 문예회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9~10일 열리는 아트마켓도 관심거리다. 뮤지컬, 음악, 연극, 복합장르 등의 단체와 기획사가 참여하는 아트마켓에서는 새 작품을 다듬는 10~20분 정도의 시범공연도 이뤄진다. 또 10일에는 상명대 김미경 교수가 ‘고객 서비스 이행 표준’을,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대표가 ‘아트센터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문예회관 활성화 세미나가 열리고, 11일에는 문예회관 우수운영사례 발표도 있다. 해비치 쪽은 이번 아트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주민 및 지역문화단체 등과 협의해 지역문화발전과 회사가 공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준호 이 회사 홍보실장은 “앞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해 공연단체의 양과 질을 크게 확대하고 공연장소도 표선면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까지 확대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컨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공연·세미나·아트마켓 열려
지역 문화관광 발전 시험대로 빨간 등대와 수평선이 바라다보이는 제주 표선해수욕장 주변이 초여름 금관악기의 선율과 라틴재즈, 뮤지컬 등이 흐르는 낭만의 해변으로 바뀐다.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제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다음달 6~11일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비치호텔에서 ‘2008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이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컨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살피고, 지역의 문화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민·관·기업,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고 추진하는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예술행사와 ‘아트마켓’, 전문가 집단의 참여로 이뤄지는 학술세미나, 문예회관 운영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6~10일 진행되는 공연행사에는 7개의 연주단체가 하루 2~3차례씩 솜씨를 선보인다. 먼저 금관앙상블 ‘코리아브라스콰이어’와 가수 김종환 콘서트로 서장을 열고, 7일에는 세계의 민속악기를 이용해 연주를 펼치는 우광혁(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의 세계음악여행이 따른다. 또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 배우 이태원 등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킬 앤 하이드’,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이어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국내 유일의 라틴 재즈 밴드 ‘코바나’의 연주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8일에는 국내 최대의 아카펠라 동호회 기가힛츠 창단 멤버로 구성된 메이트리 공연이 있고, 기존 구연동화보다 공연적인 요소를 강화해 악기연주, 종이접기, 마술, 인형 등 배우들의 장기를 활용한 동화읽기인 어린이 연극체험극 ‘책 읽어주는 사다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85개 예술단체와 기획사, 전국 92개 문예회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9~10일 열리는 아트마켓도 관심거리다. 뮤지컬, 음악, 연극, 복합장르 등의 단체와 기획사가 참여하는 아트마켓에서는 새 작품을 다듬는 10~20분 정도의 시범공연도 이뤄진다. 또 10일에는 상명대 김미경 교수가 ‘고객 서비스 이행 표준’을,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대표가 ‘아트센터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문예회관 활성화 세미나가 열리고, 11일에는 문예회관 우수운영사례 발표도 있다. 해비치 쪽은 이번 아트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주민 및 지역문화단체 등과 협의해 지역문화발전과 회사가 공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준호 이 회사 홍보실장은 “앞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해 공연단체의 양과 질을 크게 확대하고 공연장소도 표선면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까지 확대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컨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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