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도지역별 최고·최저 땅값
개별공시지가 발표…주거지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최고
도봉산 숲 1㎡ 4510원 최저…용산구 상승폭 가장 높아
도봉산 숲 1㎡ 4510원 최저…용산구 상승폭 가장 높아
서울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명동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부지로, 1㎡당 6400만원(3.3㎡당 2억1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지난 2004년 1㎡당 4190만원으로 1위에 등극한 뒤 5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상업지역은 명동, 주거지역은 대치동 서울시는 29일 ‘2008년도 개별 공시지가’를 발표하면서 상업지역인 충무로1가 24-2번지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가장 비싸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1㎡당 5940만원보다 7.7% 올랐다. 주거지역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670번지에 있는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지난해 1㎡당 1050만원에서 15.4% 오른 1㎡당 121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산의 숲속이었다. 도봉구 산43번지에 있는 도봉산 자연림은 지난해 1㎡당 4230원보다 6.6%가 올랐지만, 1㎡당 4510원에 불과했다.
■ 상승 폭은 용산구가 최고 용산구는 지난해보다 21.8% 올라 구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강남구 주변의 서초구(14.3%), 송파·강동구(14.2%), 광진구(13.7%) 등이 높이 올랐다. 반면 도봉구는 8.1% 상승률로 가장 낮았다.
서울시는 용산구에서 국제 업무지구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기대 심리가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또 서초구는 강남역 주변 삼성 서초타운 입주와 지하철 9호선·분당선 개통 예정 등이, 송파구는 송파신도시와 거여·마천 뉴타운 등이 땅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의 평균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12.3%로, 2006년 19.3%, 2007년 15.6% 이후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전체 필지 가운데 96.8%에서 지난해 땅값이 올랐고 0.7%는 하락했다.
시가 이날 공개한 개별 공시지가는 누리집 토지정보 서비스(klis.seoul.go.kr/개별공시지가)에서 볼 수 있고, 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정보 서비스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시가 이날 공개한 개별 공시지가는 누리집 토지정보 서비스(klis.seoul.go.kr/개별공시지가)에서 볼 수 있고, 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정보 서비스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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