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재래가축의 유전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올해 재래가축의 유전자원의 특성조사와 보존관리 등을 위해 관리체계를 세워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 축산진흥원은 제주도 고유의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지난해 7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동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래 흑돼지 외모 특성과 체중 등의 특성 조사 △동물유전자원 유지관리에 따른 사료 구입 따위 사업을 벌였다.
도 축산진흥원은 올해 가축유전자원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유전자원의 개체별 전산관리 체제를 갖추고, 동물유전자원 특성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특히 도 축산진흥원은 △제주흑의 대량 증식 및 혈통관리 체제 구축 △재래돼지의 순종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품종 등록 △재래 토종닭의 품질인증 지정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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