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15~24살 청소년 가운데 39.2%는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여성 청소년은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49.3%로 그 비율이 절반이나 됐다. 서울시 뉴스웹진 ‘이(e)-서울통계’ 10호는 15~24살의 69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서울서베이’를 11일 발표했다.
청소년들의 고민 의논 상대로는 ‘어머니’가 56.7%였고, ‘형제·자매’(17.9%), ‘아버지’(7.7%) 등으로 나타났다. 11.9%의 청소년들은 ‘의논 대상이 없다’고 답했다.
또 ‘10년 후에도 서울에 살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4.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18.9%), “살고 싶지 않다”(6.8%)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85.4%의 청소년이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서울에 대한 귀속감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뒤 경제활동 연령층이 되는 15~24살의 청소년 인구는 모두 137만7천명으로 서울 인구(1019만3천명)의 13.5%를 차지했다. 지난 1998년에 비해 청소년 인구는 44만9천명이 줄었고, 비중은 4.3%가 떨어져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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