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충북 사립대 위기극복 ‘안간힘’

등록 2005-04-25 21:49수정 2005-04-25 21:49

정원축소·학과통폐합·인기과 신설…

주성·극동·서원·세명대 등 ‘구조개편’

국립대들이 학교간 통·폐합으로 지방대 위기를 넘으려 안간힘을 쓰는 사이 사립대들은 학과 통·폐합, 구조개편 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청주 주성대는 2100명인 학생 정원을 1800여 명으로 15%줄이고,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의 25%를 채우지 못하거나 2년 간 평균 모집이 정원의 30%를 넘지 않으면 통·폐합하기로 했다. 올해 입시 사정을 이 기준에 맞추면 41개 학과 가운데 11개 학과가 통·폐합 대상이다. 음성 극동대는 120명씩이 정원이던 경영학부와 방송영상학부 정원을 70명으로 42%씩 줄이고 110명 정원이던 법경찰학부는 120명으로 늘렸다.

또 전자상거래 전공을 정보 경영학 전공으로 변경하는 등 3개 학과를 개편하고, 1학년 때 교양을 공부한 뒤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자율전공학부와 한약자원과를 새로 만들었다.

충청대는 컴퓨터학부 등 3년제 학부를 2년제로 전환하거나 학과별 전공과 이름 등을 바꾸는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충청대는 수요가 떨어지고 있는 컴퓨터 관련 학과를 축소하고 교과목을 조정하는 등 학과별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청주 서원대는 녹차 등을 연구하는 차학과, 바이오 산업학과 등 4곳을 새로 만들고 영상극작과를 영상미디어학과로 개편하고 정원 3명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을 했다.


제천 세명대도 정보통신, 웹비즈니스 등 아이티 분야 학과 2~3개를 통합하고 정원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청주대는 다음달까지 정원축소, 학과 개편과 신설 등 조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충청대 홍보팀 배석한씨는 “국립대는 대학 간 통합으로 지방대 문제를 넘으려 하지만 사립대는 소유권 문제 등이 있어 여의치 않다”며 “사립대는 사회적 수요에 따라 학과를 개편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내부 조정으로 위기에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