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8만㎡ 규모
경남도가 도내 11곳에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창원 마산 김해 양산 거제 밀양 창녕 함안 의령 등 9개 시·군 11곳에 3328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내 기업들의 지역 이탈을 막고,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지역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무분별한 막개발을 막기 위해 대규모 공장터 확보가 시급한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간선도로 주변 야산 등을 직접 조사해 산업단지 개발 가능지를 물색했다.
밀양 창녕 함안 의령 등 4개 시·군 5곳 1127만㎡는 산업용지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창원 김해 양산 등 3곳 1690만㎡는 해당 시·군이 공영개발한다. 마산과 거제의 3곳 511만㎡는 개발제한구역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도는 산업단지 조성 촉진을 위해 기업에 공장터 조성비의 절반을 빌려 주고, 고용·교육훈련과 시설 이전 등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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