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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자전거 타기 불편하셨죠?

등록 2008-06-19 19:09

제주도, 도로 활성화 방안 마련키로
제주도가 19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광역계획을 수립한다.

제주도는 1994년부터 745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 657㎞와 1만여대분의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했지만 자전거 이용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등 투자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아 개선에 나섰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5천만원을 들여 제주 전지역의 광역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실시해 △자전거 도로망 기본구상과 현황 조사 △자전거 이용 증진 방안 △이용 불편 시설물 실태와 정비계획 △공용 무인 자전거 서비스 추진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17억원으로 자전거 타기가 불편한 곳을 찾아 보완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제주 지역에는 자전거 하이킹 관광객이 연간 2만명 이상 찾고 있지만,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은 3%에도 못미치고 있다”며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했지만 효과가 미미해 시내에서 자전거 타기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제주 지역의 도로가 경사도가 심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상용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이견을 내놓았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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