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과 진해를 연결하는 안민터널 통행료가 다음달부터 무료로 전환된다.
경남도는 30일을 기준으로 해 안민터널의 통행료 징수액이 지방채 상환 잔액 127억5천만원을 1200만원 초과함에 따라 통행 무료화가 가능해졌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안민터널의 통행료가 무료로 전환되며, 관리권도 경남도에서 창원·진해시로 넘어간다. 관리 인력 50명 가운데 정규직은 경남도개발공사로 돌아가고, 요금 징수원 등 나머지 직원들은 마창대교와 창원터널로 근무지를 옮긴다. 하지만 연간 12억원 정도되는 유지 관리비 때문에 유지 관리 업무는 내년 1월말까지 경남도가 계속 맡기로 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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