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 130여그루 발견
희귀종으로 알려진 ‘가침박달나무’ 군락지(사진)가 대구에서 발견됐다.
대구시 달서구청에 근무하는 권영시(53·녹지팀장)씨는 지난 23일 달서구 대곡동과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와 맞닿은 삼필산에서 가침박달나무 군락지를 발견했다.
권씨는 “1천여평쯤 되는 임야에 가침박달나무 130여 그루가 자라고 있었으며, 개화기를 맞아 일부는 이미 하얀 꽃을 피웠고, 나머지는 한창 꽃봉우리를 맺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었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가침박달나무 군락지가 발견되기는 2000년 9월 앞산에서 50여 그루가 발견된데 이어 5년만에 처음이다.
가침박달나무는 주로 중부 이북지역의 산기슭 및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희귀종 나무로서, 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없으며 꽃은 4∼5월에 핀다. ‘가침박달’의 ‘가침’은 실로 감아 꿰맨다는 ‘감치다’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가침박달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387호로 지정돼있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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