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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열사장학사업회 고 박창수씨 유자녀등 6명에 장학금

등록 2005-04-26 21:27수정 2005-04-26 21:27

“아버지 꿈꾸던 세상 알겠니?”

열사장학문화사업회는 26일 사업회의 첫 장학금 지급 대상자 6명을 뽑아 발표했다.

대상자는 1991년 의문사한 박창수(당시 33) 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아들 용찬군과 딸 예란양, 회사의 노조 말살정책에 맞서 2003년 분신자살한 배달호(당시 50) 전 두산중공업 조합원의 딸 인혜양, 김주익 지회장의 죽음을 괴로워하다 2003년 투신자살한 곽재규(당시 48) 전 한진중공업 조합원의 아들 경민군과 영욱군, 전교조 활동에서 얻은 위암으로 1991년 숨진 신용길(당시 34) 교사의 아들 준재군 등이다..

열사장학문화사업회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새날치과에서 기부한 2억원을 종잣돈으로 해 지난해 설립된 법인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열사 유자녀 장학사업과 유가족 지원사업, 장기수 지원사업, 청소년 문화·학술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에게는 연간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지급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27일 저녁 7시 동구 범일동 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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