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스파이더맨> <터미네이터> 등 인기 있는 공상과학(에스에프)영화 속의 주인공과 장비, 명장면 등을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박물관이 문을 연다.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바라보이는 상가 건물에 문을 여는 ‘무비 인더 박스’는 각종 에스에프영화에 등장한 주인공과 우주선, 로봇 등을 정교하게 축소해 만든 캐릭터 모형 1100여점을 전시하는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영화모형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팰콘 디오라마(5s사진])를 비롯해 영화 속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도 있다. 또 영화가 상영되는 모니터 좌우에 터미네이터와 티엑스 로봇 등이 전투를 벌이고, 갈색 에어리언의 투명한 머리 안으로 보이는 정교한 뇌의 형상 등이 실감나게 선보인다.
이들 모형은 국내외 유명 영화모형 제작사에서 실제 에스에프영화 촬영 때 사용됐던 모형과 같은 크기와 재질로 주문 제작한 것들이다. 부산에서 11년째 아내와 함께 치과를 운영하는 배기선(41)씨가 에스에프영화 속 모형을 찾아 20여년 동안 국내외를 찾아 헤맨 결실들이다.
배씨는 “어린시절 에스에프영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웠던 추억을 거울 삼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같은 경험과 추억을 남겨 주고 싶어 박물관을 마련했다”며 “같은 취미를 가진 동료 치과의사와 동호회원들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씨는 이들 모형을 오는 10월의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이동박물관 부스를 설치해 전시할 예정이다.
영화모형박물관은 매주 화~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051)747-2153.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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