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에 연고를 둔 <충청투데이>가 충북본부를 마련하고 충북권에 진출하자 대전, 충북에 기반을 둔 충청권 신문들이 일제히 양쪽 지역 영역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전매일>은 지난 1일 제호를 <충청투데이>로 바꾸고 충북권 공략에 나섰다.
<충청투데이>는 충북본사를 마련하고 사장에 장남수씨, 편집국장에 이 정씨 등을 두고 충북권 기자를 별도 배치하는 등 대전 본사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충북권 공략에 나서자 대전에 연고를 둔 <대전일보>도 기자를 늘리는 등 충북권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전권 신문들이 충북으로 영역을 확대하자 충북권 신문들은 대전·충남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부매일>은 직장폐쇄 뒤 법인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충청일보>출신 등 대전·충남권 기자 6명을 영입하고 <충청일보> 판매·광고 조직 상당수를 흡수하는 등 대전·충남권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빛일보>도 대전·충남면을 신설하고 새 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연기지역 기자를 뽑는 등 대전·충남권을 아우르고 있으며, 충북일보도 천안·아산·연기·공주·대전지역 편집·취재 기자를 모집하는 등 새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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