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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이순신 동전모으기 확산

등록 2005-01-12 22:09수정 2005-01-12 22:09

행정수도 충북도민연대
20여일만에 6만개 돌파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범 충북도민연대’가 꺼져가는 새 행정수도 이전의 불을 지피려고 벌이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전(100원짜리) 모으기 운동이 청주권을 넘어 도내 곳곳의 단체와 시민 속으로 확산하고 있다.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범 충북도민연대’는 12일 “지난달 22일 이순신 장군 동전 모으기 팀인 거북선팀을 꾸린 뒤 지금까지 5만9711개의 동전을 모았다”며 “청주권 기관·단체 중심의 모금에서 도내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바르게 살기 운동 충북본부 6300개, 청석학원 4800개, 충북도청 2840개 등 청주권에서만 4만여 개를 모았다.

그러나 11일 진천군청과 경찰서, 이월면 주민과 유치원생 등 진천에서 8200여 개의 동전을 모았다.

보은군도 이날 4만여 명의 군민이 1개씩 동전을 모으는 이순신 장군 동전 4만개 모으기 보은군민 운동본부를 꾸리고 1천여 개를 모았으며, 이달 말까지 4만개를 모을 계획이다.

청원군은 12일 군민 수 13만명에 맞춰 이순신 장군 동전 13만개 모으기 운동본부를 만들고 동전모으기에 나섰다.

음성과 괴산군도 곧 동전 모으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 개신·성화·죽림동 주부 40여 명은 9일 동전 모으기 자원봉사단인 ‘강강수월래팀’을 만들어 거리, 상가 등에서 동전을 모으고 새 행정수도 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충북도민연대 성은미 간사는 “동전 모으기가 도내 전역으로 번지고, 자발적인 모임이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동전 뿐 아니라 잠시 흐트러졌던 새 행정수도 이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의지가 한데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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