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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가덕도 등대서 짜릿한 2박3일?

등록 2008-07-07 21:50

지난해 여름 등대해양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해양훈련을 받고 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공
지난해 여름 등대해양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해양훈련을 받고 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공
부산해양항만청 ‘등대학교’ 모집…초·중생 18일까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29일부터 한 달 동안 가덕도 등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등대해양학교를 열기로 하고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여름 등대해양학교는 이달 29일부터 8월28일 2박 3일씩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한 차례에 남녀 8명씩 16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가덕도 등대와 바다에서 등대 현장체험을 비롯해 해양환경 보전, 해양생물 채집, 과학 체험, 바나나 고무보트 탑승, 수영 등 갖가지 체험 위주의 해양교육 및 훈련을 받는다. 또 부산 신항만도 견학하고, 미술강사와 시인 등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한 다양한 교양학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해양항만청은 등대해양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모두 봉사활동증서와 수료증은 물론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인터넷 홈페이지(portbusan.go.kr)에 접속해 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18일까지며, 참가자 명단은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참가비는 3만원.

부산해양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 김민철 사무관은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갖가지 놀이 위주의 체험교육를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원대한 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단체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참가 기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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