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마을 충북이 민물고기 최고를 노리고 있다.
남한강·금강이 흐르는 충북은 충주댐·대청댐·괴산댐 등 1만7320㏊의 내수면을 확보하고 있다.
도는 2011년까지 21억원을 들여 이들 내수면을 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특산 단지를 꾸밀 참이다.
충주호는 쏘가리·뱀장어, 대청호는 은어·뱀장어, 괴산호는 쏘가리·은어·다슬기 등 어린 고기 6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 600㎡의 민물고기 직판장을 세운 데 이어 2010년까지 단양관광타운에 는 2600여㎡ 규모의 남한강 토속 어류 생태관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남한강 쏘가리 등 민물고기 100여종과 물속 곤충, 희귀 동식물 등이 전시된다.
댐 주변 지역에는 민물고기 유통센터 3곳과 민물고기 테마 마을이 조성되고, 민물고기 축제, 민물고기 요리 등 관광 상품도 개발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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