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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홀몸 어르신들 보금자리 만든다

등록 2008-07-15 19:55

15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서 열린 ‘장성 사랑의 집’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며 시삽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서 열린 ‘장성 사랑의 집’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며 시삽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성 사랑의 집’ 첫삽
38가구 내년 3월 준공
전남 장성에 주거가 불안정한 홀몸노인들이 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15일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장성 사랑의 집’예정지에서 이 청 군수,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일중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기공식이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장성군이 제공한 터 2640㎡에 25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사랑의 집을 내년 3월께 준공한 뒤 군에 제공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38가구의 홀몸노인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경로당과 공동 편의 시설 등도 들어선다. 특히 이곳 주변에는 장성 보건의료원과 노인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모두 150억원을 모금해 전국에 홀몸노인용 공동주택 200여가구를 지어 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장성 사랑의 집은 네번째 사업이다. 권홍사 회장은 “최근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건설업계가 뜻을 모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외계층과 홀몸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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